1. 창업성공 첫 번째 방법 – 정성
장어구이 전문점을 하고 있는 오씨는 94년까지만 해도 평범한 주부였다. 그녀가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여러 허드렛일을 통해 모은 돈 4300만원으로 온천관광지 인근에 장어구이 전문점을 열게 되었다. 40평, 보증금2천, 월세 40이였다. 오씨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반찬에 대한 불평을 모아 정성껏 만든 반찬들을 선보였다. 그리고 관광객 손님들이 올 때마다 직접 인사하고 관광버스 기사들에게 명함을 돌리는 등의 정성을 쏟아 부었다.
남들보다 더 음식에 신경 쓰고,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했더니 입소문이 나면서 월 천만 원의 수익은 올린다는 것의 오씨의 얘기였다.
2. 창업성공 두 번째 방법 - 아이디어
과일을 납품하던 남씨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을 하다 보니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자 업종을 바꾼 케이스이다. 그는 손님들에게 젊고 활기찬 매장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점장과 주방장, 아르바이트 등 모든 직원을 20대로 채용했다. 그리고 직원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젊은 고객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도 마련했다.
매장이 70년대 교실처럼 꾸며져 있어 호기심 많은 젊은 층이나 옛추억을 되새기고 싶은 중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가 주로 찾는 아이디어를 통해 한 달에 900만원 정도의 순수익을 올리고 있다.
3. 창업성공 세 번째 방법 - 고급화
특급호텔 제과 조리부에 있던 배씨는 직장을 나와 쇠고기 전문점을 열었다. 3개월간은 고객들의 동향과 반응, 매장운영방식을 체크하며 호텔 주방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그러나 반응이 좋지 않자 구조를 약간 변경하고 다양한 식자재 재고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자신만의 체크 메뉴얼도 만들었다. 또 좋은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호텔 근무 때 알고 있던 대형 푸드체인과도 계약을 했다. 그리고 특급호텔 주방장 출신을 십분 발휘, 각종 메뉴들에 장식을 했다. 그러다 보니 맛도 멋도 좋은 음식들에 손님들이 감탄하게 되며, 호텔처럼 고급스럽다며 자주 오기 시작하여 월 900만원의 순수익을 얻는다고 한다.
